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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위기와 도전
글쓴이
김인호 저
출판사
맘에드림
출판일
2019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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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인호

1957년 정읍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동성고를 나왔고,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유년시절 내장산까지 이어진 들판을 뛰어놀며 자랐고, 서쪽 고부와 뒤숭산 쪽에서 수런거리는 전봉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삼남길을 따라 갈재를 넘고, 고부와 배들평야로 이어지는 황토현 유적지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로 올라와 생활했으며 대학을 다닐 때까지 주로 소설을 썼다. 대학을 마친 뒤 칸트, 헤겔, 니체 등의 현대철학사에 관심을 두고 공부했으며, 박사논문을 쓰면서 라캉, 데리다, 들뢰즈 등 근대 이후를 논의한 철학자들을 공부하면서 『니체 이후의 정신사』를 냈다.

199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했고 ‘최인훈 문학의 주체성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소설의 지향점을 살펴본 비평집으로 『탈이데올로기와 문학적 향유』 『해체와 저항의 서사: 최인훈과 그의 문학』 『정오의 비평』 등을 출간했다. 동국대, 경기대, 서울예술대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최근 동학이 어떻게 우리 근대사를 뚫고 나왔는지를 동학을 다룬 문학작품들을 통해 탐구해왔으며, 그를 통해 우리 정신사의 맥락을 찾아보고 있다. 양재고와 자양고 등에서 학교운영위원을 했고, 동국대, 경기대, 서울예술대에서 14년가량 문학 강의를 했다. 인헌고등학교에서 학교 혁신을 실천했고, 현재 서울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공교육 위기의 원인: 수능

이 책은 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그 원인을 파헤친다. 대한민국 공교육은 위기에 빠져있다. 고등학교 교실 학생 대부분이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있으며, 교사는 한 시간 동안 혼자 목소리만 높이다가 교실을 빠져 나온다. 교권은 무너지고 교사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이러한 현상을 만들어낸 주범은, 대학 입시를 위해 표준화된 시험인 수능이다. 수능은 현실과는 괴리된 이상한 문제를 내고, 하나의 정답만 요구하며, 상대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등급을 매겨 경쟁만 강요한다. 이러한 시험으로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없다.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배우면서 어느 한 순간만 놓쳐도 경쟁에서 낙오된다. 수능은 어릴 때부터 사교육을 잘 받고 암기와 문제 풀기 기계로 익숙하게 훈련받은, 극소수의 금수저들에게 절대 유리한 시험이다. 그것은 강남구 A 고등학교에서 국영수 1등급 200개가 나올 때 관악구 B 고등학교에서는 2개가 나올 정도로 불공정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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