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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글쓴이
박광일 저
출판사
생각정원
출판일
2019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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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광일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역사 체험학습의 모델을 만든 역사여행 전문기획사 ㈜여행이야기와 역사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 역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EBS 「문화유산 코리아」, MBC 「같이펀딩」, JTBC 「세계의 다크투어」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이강민의 잡지사」, 「허지웅 쇼」, 「김태훈의 프리웨이」 등 다양한 라디오, 유튜브에 출연해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필자는 역사의 올바른 관점을 키우기 위해 ‘짧은 한국사’가 아닌 ‘긴 호흡의 한국사’ 읽기를 권한다. 역사는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의 선택을 돕는 지침을 제공한다. 그래서 같은 사건을 보더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고대에서 현대, 한반도에서 동아시아까지,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역사를 들여다보면 우리 안의 고정된 편견과 선 긋는 우월의식에서 벗어나 세계와 나, 그리고 타자를 읽어내는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일제의 미곡 침탈과 전라북도』,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전2권/공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답사혁명』, 『우리 아이 첫 백제 여행』, 『우리 아이 첫 경주 여행』(전2권/공저) 등 다수의 역사서와 답사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왜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해로 향했을까”
서울에서 상해, 상해에서 중경, 중경에서 환국하기까지
‘대한민국’의 탄생을 추적하는 인문학적 탐사기


1910년 8월,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한국인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조국에서 다시 살날을 꿈꾸던 청년들은 신한청년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둘 모여들었다. 그들은 황제가 통치하던 시절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시민이 주권자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희생을 불사했다. 자주적 독립, 그저 그 이유 하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역사 탐방기다. 1919년 서울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을 외쳤던 ‘상해 시기’, 1932년부터 1940년까지 항주 등 여섯 군데를 옮겨다니며 물 위에 뜬 정부 상태였던 ‘이동 시기’, 그리고 1940년부터 1945년 마지막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중경 시기’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길을 함께 탐사한다.

아울러 이 책은 단순히 27년 노정을 여행하는 답사기에 멈추지 않는다. 3년간 여섯 차례나 답사하며 직접 촬영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물론,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료 도판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이동 경로, 답사 지도 등을 포함한 컷들을 200여 장 수록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자취를 따라가본다. 그 증거들을 찾다 보면 나라 밖 어딘가에서 단 하나의 변혁을 꿈꾸며 열정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젊은 투사들을 만날 수 있다. 김구와 김원봉, 이봉창과 윤봉길, 조소앙과 박찬익, 곽낙원과 정정화까지 100년 전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꿨던 우리 운동가들과 만나는 진짜 역사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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