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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글쓴이
김산들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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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산들

지중해 작은 마을에서 자연의 시간에 기대어 삶을 기록하는 작가. 한국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무역회사에 다니다 IMF를 겪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도로 떠났다. 낯선 땅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던 중, 자전거 하나로 세계를 누비던 스페인인 남편 ‘산똘’을 만났다. 결혼 후 스페인에 정착해 삶의 방향을 찾아가다,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오랜 꿈을 따라 발렌시아 북서쪽 해발 1,200미터 비스타베야 평야에 터를 잡았다. 폐허에 가까웠던 200년 된 돌집을 손수 고치고, 빗물과 태양광에 의지한 자급의 삶을 일구며 세 아이 산드라, 누리, 사라를 키웠다. 그 일상은 KBS 〈인간극장〉,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등을 통해 소개되었고, 2019년 첫 책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를 펴냈다. 지금은 지중해 연안의 올리브 농장에서 나무를 심고 계절이 내어 주는 것들을 식탁에 올리며 살아간다. 그 시간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이자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산들무지개’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유튜브 @spainmujige
인스타그램 @spainmusa
블로그 spainmudoldol.tistory.com

책 소개

분야에세이
스페인 해발 1200미터의 고산 마을,
비스타베야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족의 자급자족 행복 일기


세 아이가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향해 함성을 지르며 뛰어나간다. 무슨 꽃이 피었는지, 어떤 곤충이 다니는지, 바람은 어떤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아이들은 종종 양 떼를 만나 걸음을 멈춘다. 적소나무가 오종종하게 이어지는 숲은 아이들의 놀이터다. 바구니 하나씩 들고 아빠를 따라나선 세 아이는 숲속에 소담스레 핀 버섯을 보물찾기하듯 찾아내고, 길목에서 마주치는 야생화들의 이름을 배운다. 겨울에 불쏘시개로 사용할 솔방울을 줍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다. 스페인 해발 1200미터의 고산 마을 ‘비스타베야’에 사는 유일한 한국인 김산들 씨 가족의 어느 하루다.

KBS1 『다큐 공감』,『인간극장』,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등 방송을 통해 한국에 알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산들 씨 가족의 일상과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이 한 권에 모두 담겼다. 도시의 번잡한 삶에 지쳐 탁 트인 지평선과 고요한 자연이 그리운 사람, 그리고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찬찬히 돌아볼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가족을 만나보자. 숲과 가까이 살며 지금 이 순간, 오늘의 행복을 누리는 다섯 식구의 소소한 이야기가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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