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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글쓴이
편해문 저
출판사
소나무
출판일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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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편해문

놀이운동가.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비평가.
아이들의 어린 시절(Childhood)과 놀이(Playfulness)가 빠르게 상실돼 가는 현장을 아프게 목격하고 20년 전 놀이운동에 첫발을 디뎠다. 놀이는 아이의 뿌리를 만들고, 아이가 놀이라는 열쇠로 낯선 세상의 문을 활짝 열며, 놀이와 성장의 씨앗이 아이 밖에 있지 않고 아이 안에 오롯이 있음을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래도록 피력해 왔다. 놀이 3부작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를 쓰는 여정을 마쳤다. 순천 기적의놀이터, 시흥 숨쉬는놀이터, 세종 모두의놀이터로 이어지는 지역의 실내외 공공놀이터를 어린이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5년부터 사는 집 앞마당과 밭을 모험놀이터로 바꿔 몇몇 아이들 틈에서 한 사람의 플레이워커(Playwoker)로 기쁨과 소동 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놀다가 다치는 건 피할 수 없다

에리히 프롬은 “만약 아이들이 병들었다면 그것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라고 말했다. 오늘 한국 어른들은 이 비장한 명제 앞에 어느 정도 고개를 주억거릴까. 한걸음 더 나가보자. 누군가 “지금, 놀지 못해 영혼이 다치는 것보다 놀다가 뼈가 부러지는 게 낫다”라고 말한다면, 이를 흔쾌히 긍정할 수 있는 부모나 교사가 얼마나 있을까? 말이야 그럴싸하지만, 그럼 아이들이 위험하게 놀도록 놔둘 것이며 또한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 운운할지도 모른다. 내 아이가 맘껏 노는 거야 좋지만, 위험하지 않게 안전하게 놀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안전’하게 설계된 놀이·놀이터 환경에서 외려 더 큰 ‘위험’이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이들의 ‘놀이’와 ‘위험’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교양은 어떠한가.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는 위험이 놀이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역설하는 책이다. 놀이운동가 편해문이 전하는 모험놀이터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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