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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상)
글쓴이
윤정모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1994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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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정모

1946년 경주 외곽 나원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 197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68년 장편 『무늬져 부는 바람』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81년 《여성중앙》에 『바람벽의 딸들』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밤길』,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 『님』, 『고삐』, 『빛』, 『들』, 『봄비』, 『나비의 꿈』, 『그들의 오후』, 『딴 나라 여인』, 『슬픈 아일랜드』, 『우리는 특급열차를 타러 간다』, 『꾸야 삼촌』 등이 있다. 1988년 신동엽 창작기금, 1993년 단재 문학상, 1996년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윤정모는 민족 현실과 분단 상황, 사회 대립과 갈등 문제를 다뤄온 사회파 베스트셀러 작가다. 직접 취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진실성을 담보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생동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1989년 발표한 『고삐』는 100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지금까지도 8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꼽힌다.

한민족 대서사시 『수메르』는 로마보다 화려하고 이집트보다 과학적이었던 인류 최초의 찬란한 문명 수메르에 매혹된 윤정모가 무려 10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수없이 답사를 다니면서 작가로서의 모든 것을 걸고 마침내 완성한 3부작 소설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이자 한민족의 시원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 한민족 판타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님」「빛」『고삐』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윤정모의 회심작 『들』은 농촌과 농민운동을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과제를 총체화한다. 해방정국과 미군정하의 현대사, 60년대 이후 농촌의 변모를 인물과 상황 속에 아우르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의 고뇌와 자신의 삶과 역사를 향한 투쟁을 밀도있게 결합시킨다. 산과 들과 짐승들의 의인화된 묘사, 여러 인물들이 엮어내는 다채로운 대사,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유연한 문체와 풍요한 어휘 구사 등은 작품의 재미와 문학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1990년~1992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연재한 것을 묶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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