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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남
글쓴이
에도가와 란포 저
출판사
b(도서출판비)
출판일
2019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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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도가와 란포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로서 일명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189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번안된 추리 소설을 읽어준 것을 계기로 추리 소설에 빠졌다. 1914년 처음으로 에드거 앨런 포와 코난 도일의 소설을 접하고 심취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1925년 일본을 대표하는 탐정 캐릭터 ‘아케치 고고로’를 탄생시킨 추리 소설 및 괴기, 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발표했다. 전쟁 기간 동안 예술에 대한 검열이 거세지자 [소년 탐정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눈부신 걸작 단편들을 다수 발표하여 일본 추리소설계의 유명 작가가 되었지만, 한때 붓을 꺾고 방랑하기도 하고 반전 혐의로 검열에 걸려 전면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전후에는 일본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고 잡지를 발간하며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의 발전과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1947년 ‘추리 작가 클럽’을 만들고, 1954년 추리 소설 문학상인 ‘에도가와 란포 상’을 만드는 등 일본 추리 소설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에도가와 란포상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추리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은 고단샤講談社가 출판하고 있으며, 38회부터는 후지TV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일본 추리소설 문단의 중심적인 인물로서 추리소설의 부흥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1965년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작품으로 『빨간 방 赤い部屋』, 『D언덕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1925), 『심리시험(心理試)』(1925), 『음울한 짐승(陰)』(1928), 『황금가면(金面)』(1930) 및 소년 탐정이 활약하는 시리즈물 『괴도 이십가면(怪人二十面相)』(1936)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에도가와 란포가 창조한 일본 최초의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대활약 제3탄,
희대의 살인마 거미남과의 대결”
서양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동양에는 아케치 고고로가 있다.


“아케치 고고로 사건수첩” 제3탄! 드디어 출간. 제2권의 『난쟁이』 사건 이후 3년 후, 아케치 고고로의 최대 적수가 등장한다. 중국을 거쳐 인도를 여행 중인 아케치 고고로. 그의 부재중에 일본에서는 희괴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절단당한 사체의 일부가 석고상의 형태로, 한 여성의 사체가 수족관에서 마치 인어의 형태로 발견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범죄학자 구로야나기 박사와 나미코시 경부, 이들에게 날아든 살인 예고장. 희대의 살인마 거미남의 등장으로 일본 전역은 공포에 빠진다. 희생자인 젊은 여성들에게는 모두 비슷한 외모의 소유자로, 당대 유명한 여배우 역시도 표적이 된다.

거미남은 자신을 쫓는 경찰과 범죄학자를 마치 깔보기라도 하듯이 살인 예고를 하고, 대담하게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극장에 등장했다가 유유히 빠져나간다.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모두가 거미남의 행각에 치를 떨 즈음 등장하는 아케치 고고로! 희대의 살인마 거미남과 동양 최고의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정면승부가 펼쳐진다.

『난쟁이』보다 진일보한 악당의 등장과 그에 따른 아케치 고고로의 변화가 담긴 『거미남』은 연재 당시부터 개성적인 인물의 등장과 흥미진진한 사건전개로 독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아닌 변장과 총격전도 불사하는 보다 활동적인 아케치 고고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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