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 아파트에 새 이웃이 이사 온대요!
살랑,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 ‘개구리’가 바로 이번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이지요. 개구리 씨는 바람과 햇살이 가득한 들판에 자리 잡은 큰 나무 아파트를 보고, 이끌리듯 다가갑니다. 가까이서 본 큰 나무 아파트는 무척 크고 높았지요.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파트의 관리인인 두더지 ‘두리’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어요. 두리는 개구리 씨에게 큰 나무 아파트의 빈방을 구경시켜 주지만, 계단과 이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구리 씨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요. 하지만 개구리 씨는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를 가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이 책 『10층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 가요』는 새 등장인물인 개구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정하고 마음씨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나 자신도 무척 다정해지고 따뜻해진다는 것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일깨워 주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