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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물물
글쓴이
혜강 저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19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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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혜강

1979년 박재삼 시인의 서문으로 시집 『山山 물물』을 상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雜놈詩 二十二篇』, 『끝 오지 않는 날의 바퀴』, 『피안으로 가는 그대』, 『머물고 싶어 떠나는 길』, 시선집 『꿈을 기다리는 나무』, 경전동화 『極樂世界』, 장편소설 『업다라니(業陀羅尼)』, 『꿈꾸는 황금잉어』, 『산산물물』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선(禪)의 길에서 바라본 정서적 체현을 담은 혜강 스님의 시집

첫 시집 『山山 물물』을 시작으로 선(禪)과 시의 길을 함께 걸어온 혜강 스님의 시집으로 밥북 기획시선 25권이다. 총 4부로 나누어진 시집에 90여 편의 시를 실었다. 각 부제인 ‘산산물물’, ‘운’, ‘까마귀’, ‘이 언덕에서’는 자연에서 운명, 개인, 그리움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정서적 체현으로 우리를 이끈다. 시집의 표제이기도 한 ‘산산물물’을 주제로 22편의 시를 실은 1부에서는 산문(山門)에 든 몸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깨달음이 곡조 있는 문체로 표현된다. 2부 ‘운’에서는 바람 같은 운에 명을 맡기고 사는 우리의 운명에 대한 위로가 담겼다. 3부 ‘까마귀’에서는 고통에 대한 진실한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터져 나오며, 4부 ‘이 언덕에서’에는 그리움의 시선을 담아냈다.
그저 초연하고 달관한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의 운명과 삶에 대한 현현한 체험과 한 발짝 떨어진 수평적 시선이 얽혀 만들어지는 행간의 풍미는 책 말미에서 현재 혜강 시인이 수련하는 청련사에 대한 세 편의 시로 마치 다짐하듯 아수라 속 세상을 정리하듯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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