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바이오 시대!
인류, 질병에 도전하고 건강을 욕망하다
과학은 인류가 더 오래, 더 건강히 살 수 있도록 해줬다. 기대수명이 100세에 달한다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다가왔으니 인류의 가장 강렬하면서도 오랜 욕망인 ‘불로장생(不老長生)’ 중 ‘장생(張生)’에 이미 가까워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류는 단지 더 오래 살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생명의 길이만큼이나 생명력, 즉 건강도 함께 욕망하기 때문이다. 오래 사는 것만큼이나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 노화와 함께 찾아오고, 당뇨병은 끈질기게 우리를 위협하고, 비만은 우리 일상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건강과 수명 모두를 욕망하는 인류에게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바이오 사이언스, 즉 생명과학이 인류가 꿈꾸는 건강과 수명의 열린 문일 것이다. 이 문은 열리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과학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그 좁았던 입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환한 입구를 살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