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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몸의 향연
글쓴이
이찬 저
출판사
파란
출판일
2019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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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찬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현대 한국문학의 지도와 성좌들』 『20세기 후반 한국 현대시론의 계보』 『김동리 문학의 반근대주의』, 문학평론집 『헤르메스의 문장들』 『시/몸의 향연』 『감응의 빛살』 등을 썼다. 2012년 제7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계간 파란』과 『서정시학』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몸의 향연』을 관통하는 단어는 단연 ‘몸’이다. 저자인 이찬 평론가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몸’은 “심미적 향유나 미학적 비의가 현현할 수 있는 예술 현상학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죽은 노동(tote Arbeit)’인 자본에 앞서 진정한 부의 물질적 원천이며 노동하는 인간의 인격적 존엄성의 기초인 마르크스의 ‘살아 있는 노동(lebendige Arbeit)’, 그것의 가장 근원적인 바탕”이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시/몸의 향연』이 “겨냥하는 자리는 바로 이 두 차원이 교차하는 교집합의 영역이다. 달리 말해, 이 책은 저 미학과 정치경제학을 빠짐없이 가로지르는 자리에서만 우리들 몸의 세계와 세계의 몸이 자유롭게 해방되는 혁명의 시간이 도래할 것임을 믿는다. 또한 그럴 때에만이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풍요롭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을 해방의 미래가, 그야말로 메시아의 시간을 꿈꾸며 방법으로서의 유토피아를 실천하려는 그 말의 참된 의미에서의 윤리학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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