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대도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사회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의 새로운 정체성과 시정 철학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민선 5기에서 소통, 시민 중심, 신뢰를 시정 기조로, 6기에서 혁신, 협치를 시정 기조로 삼아 거둔 정책적 성과를 포용도시, 전환도시, 협치도시라는 도시성과모델로 정립하고 세 가지 모델을 포괄하는 도시발전모델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하여 민선 7기 시정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중장기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마주하며’에서는 민선 5·6기 서울시정이 가지는 시정 철학이나 운영 원리 등을 살펴보았다. 2부에서 4부까지는 세 가지 도시성과모델인 포용도시, 전환도시, 협치도시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연구를 활용해 정책프레임을 세우고 그 프레임에 근거해 관련된 정책적 성과와 과제를 정리했다. 5부 ‘포용·전환·협치의 도시로 가는 길’에서는 세 가지 도시성과모델을 아우르는 도시발전모델을 정립하여 민선 7시 서울시정이 도시 공공선을 실현하려는 시민공화정을 향해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