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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글쓴이
세라 워터스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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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세라 워터스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1966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1998년 발표해 베티 트래스크상과 람다 문학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미국 도서관 협회 GLBT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한 『핑거스미스』로 마침내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부커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며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회상을 때로는 유쾌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낸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은 워터스를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에는 배경을 빅토리아 시대에서 20세기 영국으로 옮겨 『나이트 워치』(2006), 『리틀 스트레인저』(2009), 『게스트』(2014)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워터스의 소설들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함은 물론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올랐고,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연극으로 제작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발표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터스는 2019년 그동안의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미스터리 역사 로맨스다.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쓴 워터스는 그 과정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풍속과 생활상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관심은 『벨벳 애무하기』(1998), 『끌림』(1999), 『핑거스미스』(2002)로 이어지는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을 탄생하게 했다.

『끌림』은 1970년대의 여성 교도소와 영매의 세계를 배경으로 빅토리아 시대 여성들의 단면을 치밀하게 그려 낸다. 부유한 상속녀 마거릿과 사기죄로 감옥에 갇혀 있는 영매 셀리나의 미묘한 관계를 그리며, 감옥에서의 생활, 빅토리아 시대의 강신술, 성적 정체성에 대한 자각을 통한 사랑과 배신을 리얼하게 묘사한다. 마거릿과 셀리나의 일기가 교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소설은 외로움과 그에 따른 관계에 대한 갈망, 자유에 대한 욕망을 다루고 있으며, 흡인력 있는 전개와 숨 막히는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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