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유적에 대한 조사는 1970년대 이후 낙동강유역 개발 사업과 함께 이루어졌다. 다양한 유적들이 조사되었는데 주로 거대한 고분에 대한 것이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창년 교동·송현동고분군, 창녕 계성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양동고분군 등이었다. 가야사람들은 저승에서도 살았을 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 그래서 무덤 속에는 많은 유물들이 부장되어 있었고, 심지어 순장도 행해졌다. 무덤 속의 유물들은 토기류, 철로 만들어진 무기류, 장식구인 구슬류, 지배층의 표식이었던 금동관 등 다양하였다. 이것들을 통해서 가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