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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글쓴이
우에노 지즈코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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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에노 지즈코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사회학자. 교토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도쿄대에서 가르쳤다.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이자 NPO 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AN 이사장으로 있다. 1994년, 『근대 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2011년 『돌봄의 사회학』으로 아사히상을 수상했다. 그간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가부장적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글들뿐만 아니라 늙음과 돌봄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글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노후에 대한 제안과 인생 상담, 도쿄대 신입생 축사 등 학문적 글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 그녀의 글들은 대중적으로도 큰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 국내에도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위안부를 둘러싼 기억의 정치학』, 『여자들의 사상』, 『느낌을 팝니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불혹의 페미니즘』, 『독신의 오후』 등 다수의 저서가 소개돼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당신은 왜 여성을 혐오하는가”
세계적 권위의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의
현대 사회를 뒤덮고 있는 여성 혐오 사상에 대한 통렬한 비판

여성은 투표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여성이 참정권을 가진 지 채 100년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여성 정치인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다. 그러니 이제 진정한 남녀평등의 시기가 왔다고 해야 할까?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도 ‘여성 혐오의 시대’라고 말한다.

우에노의 최신간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은행나무 刊)는 이 시대에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 혐오적인 일면을 통렬히 비판하는 책이다. 저자는 일상의 여러 단면 속에 숨겨진 여성 혐오적인 부분을 꼬집고, 예술 작품 속에서의 여성 혐오적 설정을 들추어낸다. 독자들에게 결코 유쾌한 책은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불쾌한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단호하게 말한다.

“아무리 불쾌하다 하더라도 눈을 돌리면 안 되는 현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앎으로써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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