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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박사 최기철 이야기
글쓴이
이상권 저
출판사
우리교육
출판일
199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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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들풀과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이야기꾼이 되었고, 이후 일반문학과 아동,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아름다운 수탉』, 『새박사 원병오 이야기』가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동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신호모데우스전』, 『첫사랑 ing』,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위험한 호랑이책』,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소년의 식물기』, 『1점 때문에』, 『서울 사는 외계인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물고기가 좋아 물고기를 찾아다니다가 물고기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람, 바로 최기철 선생님이다. 그는 일제 식미지 아래 있던 1920년대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던 생물학 분야에 선뜻 발을 들여 놓은 뒤, 우리 민물고기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왔다.

그가 본격적으로 우리 민물고기 연구에 뛰어든 것은 그의 나이 오십 세에 접어들면서부터인데,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난 뒤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사전이자 족보인 일곱 권이 탄생한다. 일본에서 나라를 빼앗기면서 암흑기에 빠져들었던 생물학 연구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 책을 통하여 비로소 우리 민물고기들은 생태와 습성, 지방마다 다르게 불리는 이름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정리되었다. 평생을 민물고기 연구에 바친 최기철 선생님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최기철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동화로 재구성되었다. 과장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들려 주기 위해 되도록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살렸다.

가미타라선생님에게 미움받던 경성사범학교 시절, 해방이 되었어도 기뻐하지 않는 아이들을 보던 선생님 심정,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일 때 겪은 일화들, 물고기를 찾아 대관령으로,섬으로 찾아 다니던 일 등, 90여 년에 걸친 선생님이 인생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온다. 문체도 선생님의 입말을 그대로 살렸다. 손자가 할아버지의 옛이야기를 듣듯, 쉽고 편안하게 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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