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학급의 일상에서 학생들과 그림책으로 만나고 싶어 한 교사들이 그림책을 학급운영에 활용한 결과물로 일 년 동안 담임교사들이 맞이할 학급운영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1장 ‘그림책으로 가꾸는 학급살이’에서는 개학식 날의 첫 만남부터 반장 선거, 학부모 총회, 어버이날, 스승의 날, 방학 계획, 종업식까지를 담았다. 2장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서는 감정 조절하기,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존감 회복하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는 진로 상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하기 등 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3장 ‘그림책으로 해결하는 갈등과 문제’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말실수로 인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친구끼리 싸웠을 때, 모둠학습 등에서 협력하지 않을 때, 조·종례를 방해하는 등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 등을 그림책을 통해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담았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마음을 열어주고 관계를 꽃피우는 그림책 학급운영의 사례를 통해 선생님들의 학급운영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