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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읽을걸
글쓴이
유즈키 아사코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9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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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즈키 아사코

1981년 도쿄 세타가야에서 태어나 릿쿄대학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드라마 시나리오 라이터로 일하다 2008년 여고생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포겟 미, 낫 블루’ (『종점의 그 아이』 수록작)로 제88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토군 A TO E』(이봄 근간)로 150회 나오키상 후보에, 『서점의 다이아나』로 151회 나오키상 후보에, 『버터』(이봄 근간)로 157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2015년, 『나일퍼치의 여자들』이 제28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위의 작품 이외에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달콤 쌉싸름 사중주』 『짝사랑은 시계태엽처럼』 등이 있다.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는 유즈키 아사코의 대표작인 ‘앗코짱 시리즈’ 중 하나로, 출간 2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고, 서점 대상 7위에 오르며, 곧바로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앗코짱’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유즈키 아사코는 여성 캐릭터 창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작가로, 이 시리즈에서는 직장에서 한번은 만나고 싶은 매력적인 여성 상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후속작으로 『3시의 앗코짱』(이봄 근간) 『간사 앗코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고전 따위 두렵지 않아!
유즈키 아사코의 세계명작극장


『책이나 읽을걸』은 ‘앗코짱 시리즈’로 일본과 한국에서 사랑받는 유즈키 아사코의 고전 독서 에세이다. 어릴 적에 읽었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읽기를 미루었지만 읽고 싶었던 세계 고전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다시 읽어낸다. 추억의 [세계명작극장]처럼 누구나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고전을 “오래, 꾸준히, 규칙적으로” 소개하고 싶었다는 그녀는 17세기 명작부터 현대 명작까지 아우르면서, 그동안 여성 캐릭터 창조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온 소설가답게 특히 여주인공에게 주목한다. 『여자의 일생』(기 드 모파상)의 잔, 『보바리 부인』(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에마, 『나나』(에밀 졸라)의 나나,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의 엘리자베스,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의 제인, 『주홍 글자』(너새니얼 호손)의 헤스터……. 너무나 유명해서 제대로 읽지 않았어도 우리는 그녀들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름들에 익숙한 만큼 그녀들을 진정 이해하고 있을까? 유즈키 아사코는 우리가 고전 속에 전형적 이미지로 박제해놓은 여주인공들에게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어 그녀들의 장점도 단점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친구 이야기를 하듯이 그녀들에 대해서 유쾌하게 얘기하는 유즈키 아사코의 거침없는 수다는 고전 속 여주인공들을 뜨거운 피가 심장에서 솟구치는 인간으로 되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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