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빨강양말 패셔니스타
글쓴이
이마리 글/유유 그림
출판사
나무와숲
출판일
2019년 2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어린이
치매 할머니를 돌보며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빨강 양말을 신으면 왠지 자신감과 힘이 샘솟는 것 같은 상두,
상두의 꿈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돌보느라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하지만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다!

2017년 『코나의 여름』으로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이마리 작가가 이번에는 현대에 상실되어 가는 가족 사랑과 우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발랄한 패셔니스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빨강양말 패셔니스타』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빨강 양말을 신으면 왠지 자신감과 힘이 샘솟는 것 같은 상두. 우울한 기분까지도 단번에 흡수해 버리는 듯합니다. 상두의 꿈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돌보느라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하지만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습니다.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며 의상을 스케치하고 바느질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 때문이지요.

그런 상두를 남자애들은 계집애 같다며 ‘김상희 양’이라고 놀려대고 못살게 굽니다. 할머니도 사내 녀석이 바느질을 계속하면 못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두는 바느질을 할 수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상두는 증조할머니, 엄마와 함께 산다. 할머니는 초기 치매 환자다. 치매는 참 희한한 병이어서 기억이 붙었다 떨어졌다 합니다. 할머니는 답하기 귀찮을 정도로 같은 질문을 계속합니다. 언젠가 상두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우리 할머니는 요양원에 안 가요? 수만이 할머니도 간다는데.”
“휴,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야. 힘들어도 할머니랑 함께 살고 싶어. 할머니가 더 심해지시면 그때 생각해도 되겠지?”

순간 상두는 얼굴이 후끈 달아오릅니다. 엄마도 할머니처럼 치매에 걸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상두는 절대 요양원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할머니가 사라졌다! 할머니 물음에 건성으로 대답하며 TV 보느라 할머니가 집을 나가신 줄도 몰랐습니다. 자책하며 할머니를 찾아 나선 상두. 할머니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