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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을 보며 빵을 굽다
글쓴이
쓰카모토 쿠미 저
출판사
더숲
출판일
2019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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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쓰카모토 쿠미

대학 졸업 후 리쿠르트에서 일을 했다. 3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오래도록 이어온 ‘만드는’ 일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제빵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2008년 우상이었던 제빵업계 최고의 셰프인 시가 카츠에이의 제자로 들어가 7년 동안 제빵기술을 연마하고, 몇 차례 독일을 오가면서 제빵사의 자세와 마음가짐, 목표를 다졌다. 그리고 2016년 10월 일본 효고현 단바에 히요리 브롯 HIYORI BROT을 개업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일을 지속하면서도 삶을 즐길 수 있다면,
그 일은 어떤 모습일까

달의 움직임에 따라 20일간 빵을 굽고, 10일은 여행을 떠나는
어느 빵집주인에게서 일과 삶의 의미를 찾다

일본의 작은 도시 단바에 달의 주기에 따라 20일은 빵을 굽고 나머지 10일은 여행을 떠나는 ‘여행하는 제빵사’가 있다. 점포도, 직원도 없는 빵집을 운영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빵을 만들고 여행을 떠난다. 『달을 보며 빵을 굽다』을 쓴 쓰카모토 쿠미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세 가지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함께 빵을 만드는 생산자들과의 인연, 자신이 일하고 살아가는 단바에 대한 애정, 그리고 빵을 만드는 의미. “빵을 먹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훨씬 좋다”는 그녀는 20일간 빵을 만들고, 10일의 여행 기간에는 빵에 쓰는 모든 식재료의 생산자들을 직접 만난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새로운 재료와 빵의 궁합,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로 만들어낼 수 있는 질 좋은 빵을 궁리한다. 또한 생산자의 지속적인 수입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자신과 그들이 오래도록 빵 만드는 일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 이러한 그녀의 진심은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졌고, 그녀가 운영하는 빵집 히요리 브롯은 약 5,000건 이상의 예약이 쇄도해 무려 5년을 기다려야 빵을 받아볼 수 있는 빵집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답게, 작지만 매일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더 많은 수입보다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녀가 만든 맛있는 빵만큼이나 커다란 울림을 전해준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빵을 만들고 파는 이야기로 읽히지 않는다. 자신의 현재 삶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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