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광만 부리고 뭐든 해 달라고 하는 대로 가족이 다 해 주던 찬이는 이제 7살이 되었어요. 7살이 되면 뭐가 다를까요? 우리 아이에게 찬이의 기분이 어땠을지 질문해 주세요. 나라면 어땠을지도 말해 보게 해 주세요. 책 속의 인물에 대해 나의 감정을 투영하여 보거나 내 경험을 비추어 말해 보면서 사고력과 표현력이 좋아질 수 있답니다. 유치원에서 동생과 있었던 일을 보면서 이제 찬이가 멋진 형님이 되기로 한 걸 보고 우리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찬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생각하여 말해 보게 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7살이 되었으니 이래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시하는 것보단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가 어떤 7살이 될지 스스로 느끼고 다짐해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