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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
글쓴이
오스카 와일드 저
출판사
생각뿔
출판일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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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영국 지배하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의사이자 학자였던 윌리엄 와일드와 시인이었던 제인 와일드의 아들로 출생했다. 1874년 옥스퍼드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그리스 고전문학에 심취하여 ‘유미주의’ 운동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중 이탈리아 라벤나를 여행하며 지은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을 표어로 하는 탐미주의를 주창했다. 그는 독특한 옷차림과 말솜씨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오스카 와일드의 이러한 행태를 조롱하는 희극 [인내]가 발표되어 미국에까지 전해졌다. 그는 이때부터 영국 글램 록의 원조가 되었다. 유미주의의 상징으로 새로운 멋으로써 유행시킨 공작 깃털, 해바라기 장식, 장발, 화려한 벨벳 바지 등을 착용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꿈꾼 서구의 젊은이들을 열광시켰고 자신을 모방하게 만들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유미주의는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를 출판하여 동화 형식의 낭만적 알레고리를 다루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1891년에는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발표하면서 영국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동성애적이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도덕적이지 않다는 평단의 악평을 받고 수정하여 출간하게 된다. 미모의 청년 도리언이 쾌락의 나날을 보내다 악덕의 한계점에 이르러 파멸한다는 이야기였다. 비평가들은 그 부도덕성을 비난했지만 와일드는 예술의 초도덕적 성격을 강조했다. 와일드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장르는 풍속 희극으로, 대표작 『진지함의 중요성』(1895)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의 위선을 가차 없이 폭로했다. 1891년 출간한 동화집 『석류나무 집』에 실린 단편 「별아이」가 있다.

그리고 시인이었던 알프레드 더글라스와 애정 어린 만남을 지속하다가 더글라스의 부친인 퀸즈베리 후작의 소송으로 작품의 도덕성까지 문제시되고 동성애자라는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 중노동형을 선고 받았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고 국적을 박탈당하면서 작가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가 죽은 지 98년이 지난 1998년에야 영국 국적이 회복되고,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졌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청춘과 반항, 냉소와 일탈의 ‘탐미주의자’ 오스카 와일드
눈부신 파멸이 담긴 ‘세기말 문학’의 정점을 찍다


오스카 와일드는 19세기 말 유미주의(唯美主義)를 대표하는 영국의 작가다. 그는 시인, 극작가, 소설가, 잡지 편집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동화, 소설, 희곡, 비평과 같은 다양한 글을 남겼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는 와일드의 작품보다는 그의 삶 자체가 더 유명했다. 예술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도덕주의가 지배하던 사회에 대항하고자 했던 그는 동성애로 고발당하는 사건까지 겪게 된다. 이러한 와일드의 가치관과 삶은 그의 유일한 장편 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잘 반영되어 있다.

소설을 쓰기 전, 시와 희곡을 먼저 창작했던 와일드는 작가로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다. 그러다가 1891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다. 쾌락주의에 이끌려 탐미와 죄악의 세계에 빠진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의 파멸을 그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세기말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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