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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
글쓴이
혼다 테쓰야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9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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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혼다 테쓰야

1969년 일본 도쿄 출생. 가쿠슈인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BRAIN FACTORY’라는 록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나 그만두고 소설 집필에만 전념한다. 2002년 『다크 사이드 엔젤 코린 요화』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03년에는 『액세스』로 제4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스트로베리나이트』로 유명한 ‘레이코 형사’ 시리즈를 비롯해 ‘지우’ 시리즈, ‘무사도’ 시리즈, ‘가시와기 나쓰미’ 시리즈 등 50여 권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경찰소설부터 추리, 청춘, 호러소설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욕을 뽐내며 평단과 독자는 물론 영상업계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작가로 우뚝 섰다. 『지우』는 새로운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9년에는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에 뽑혔다.

『지우』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여형사가 주인공인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그 속편으로서 『소울 케이지』, 『시머트리』, 『감염유희』를 원작으로 한 연속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타이틀로 한 영화도 개봉되었으며 같은 시리즈의 『인비저블 레인』이 원작이다.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히토리 시즈카』도 드라마화되어 일본 WOWOW에서 방영하였다.

『셰어하우스 플라주』는 전과자만 입주할 수 있다는 기묘한 셰어하우스 ‘플라주’를 배경으로, 말 못 할 과거를 지닌 입주자 여섯 명의 이야기가 교차로 펼쳐진다. 매력적이면서도 생생한 캐릭터, 거침없고도 치밀한 묘사로 유명한 작가 특유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는 평가. 나아가 책을 덮은 뒤에는 한 인간과 그 인간이 저지른 죄의 관계성에 대한 질문이 긴 여운을 남긴다. 그 밖에도 『국경사변』, 『레이지』, 『행』, 『월광』, 『돌체』, 『신이여, 영원한 안식을』, 『당신의 책』 등 30여 편의 소설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밀리언셀러 작가 혼다 데쓰야의
신감각 시리즈 탄생


‘경찰이 선정한 일본 최고의 경찰소설’, ‘한일 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의 원작’, ‘다수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작가’ 등 혼다 데쓰야를 수식하는 이슈 중 우리 독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그의 대표작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비롯한 ‘레이코 형사 시리즈’일 것이다. 경찰소설의 명장으로 인정받는 그는 사실 흡혈귀가 등장하는 소설 『요화』로 데뷔하였으며, 검도에 청춘을 바치는 두 여고생을 그린 ‘무사도 식스틴 시리즈’는 그의 또 다른 대표 시리즈로 알려져 있다. 『질풍걸』은 19세 천재 기타리스트가 주인공이고 『행복의 조건』은 일과 사랑에 어영부영하는 24세 여사원이 회사 명령으로 농가에 가는 이른바 농업소설이며, 2018년 영화로 개봉된 밀리언셀러 『세상에서 가장 긴 사진』은 아날로그적 감동을 주는 청춘소설이다. 한 장르에 안주하지 않는 거침없는 행보에도 다수의 작품이 흥행과 평가에서 모두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낸 혼다 데쓰야를 공포, 추리, 경찰, 청춘, 일상 어느 하나의 틀에 가두기란 불가능하다.

그런 그의 작품 일람에서도 특히나 독특하고 출중한 이야기가 바로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다. 2017년 일본 닛폰TV에서 동명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인기몰이를 했던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초능력자’들이 일하는 ‘사무소’의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짐작과 달리 SF물이 아니다. 초능력이 존재하고 그것을 사회가 인정한다는 가정하의 현실사회 즉 일종의 평행세계가 배경으로, 그들은 경외의 대상도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도 아니다. 그들의 직업은 ‘탐정’이고 주 업무는 사람 찾기와 불륜 조사로 여느 흥신소와 다를 바 없다. 협회가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의해 초능력은 언어능력처럼 등급이 나뉘고, 사건 해결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도 못한다. 초능력이란 어디까지나 수단일 뿐 결국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해결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혼다 데쓰야의 진가가 드러난다. ‘초능력’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한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는 초능력을 활용한 미스터리에 그치지 않고 정서를 자극하는 감성물로서의 면모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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