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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피터 래빗 이야기 3 (한글판) 093
글쓴이
베아트릭스 포터 저
출판사
더클래식
출판일
2019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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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아트릭스 포터

피터 래빗의 어머니, 베아트릭스 포터는 1866년 런던의 부유한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연을 벗 삼아 자라면서 스케치북에 늘 새의 알이나 나비, 애벌레, 토끼 등을 가득 그렸다. 풍부한 자연 관찰의 경험은 훗날 박물학자로 학식을 쌓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1901년 12월, 베아트릭스는 자신의 애완 토끼 ‘벤저민’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은 책을 자비 출판했다. 이 작은 책은 단 1실링 2펜스였고 순식간에 모두 팔려 나갔다. 워낙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도 자녀들에게 그 책을 사주었다고 한다. 그 후 프레더릭 원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맺고 불과 2년 만에 5만 부라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글로스터의 재봉사》, 《다람쥐 넛킨 이야기》, 《벤저민 버니 이야기》 등을 꾸준히 집필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43년 12월, 자연과 어린이,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 포터는 무려 500만 평에 이르는 땅과 농장, 저택을 모두 기증하고 77세의 나이로 자연으로 돌아갔다.

책 소개

분야어른을위한동화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출간해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다. 고전은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독자에게 다양한 감동과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나는 고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교과서 ‘피터 래빗 시리즈’
약 100년 전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가 쓴 ‘피터 래빗 시리즈’는 23권으로 이뤄진 그림 동화로, 20세기 최고의 아동 문학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그림 동화는 작은 시골 농장과 숲속 등을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 래빗과 동물 친구들의 소박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우리나라에도 전편이 완역 소개되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그림들은 내용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방법으로 활용되어 ‘피터 래빗 시리즈’의 인기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작가로, 그녀의 책은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본보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아이들이 기대에 차서 페이지를 넘기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게 균형이 맞춰져 있어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아이들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아이의 영적 세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천국이 더 현실일 수 있다. 지식과 상식으로 균형을 잡고 더 이상 밤의 날아오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아직도 우리는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자 했고, 1943년 12월 77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농장 14개와 집 20채, 4000에이커의 땅을 자연보호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 남겼다. 그리고 힐탑에 있는 그녀의 집은 현재까지도 매년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현실을 반영한 피터 래빗과 그의 동물 친구들
베아트릭스 포터는 어릴 적부터 바깥 세계와 교류가 어려웠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인화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그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피터 래빗 시리즈’ 속 동물 주인공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늑대에게 알을 빼앗길 뻔한 바보 오리, 다람쥐들이 바치는 뇌물을 받아 챙기는 올빼미, 그런 올빼미를 놀려대는 다람쥐, 이득이 없어지자 가난한 주인을 속여서 복수하는 고양이 등은 귀엽거나 혹은 나쁘거나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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