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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
글쓴이
조혜란 글,그림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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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며 버터 같은 유제품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애쓰는 젖소와 목장 사람들의 일과 생활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기억도 못하는 어린 시절부터 분유며 우유를 먹고 자랐지요. 이 우유 속에는 밭에서 자란 풀과 밭을 이루는 흙, 흙을 기름지게 하는 똥거름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물과 햇빛과 온갖 미생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드는 농부들의 땀과 애환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노야네 집은 젖소를 키우는 목장입니다. 노야는 송아지와 우유를 나누어 먹는 사이고요. 예전에 노야네 젖소들이 낸 젖은 우유 공장으로 들어가 가게에서 파는 우유가 되었어요. 그런데 노야네 젖소들이 우유 공장에서 가져가는 양보다 더 많이 젖을 내자, 할머니는 남은 젖으로 맛난 요구르트를 만듭니다. 이 맛있는 요구르트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보여주기 위해 공장을 지었습니다. 젖소를 보살피는 일은 할아버지가 합니다. 먹이도 주고, 소들이 자고 놀고 쉬는 운동장도 깨끗이 청소해요. 소똥을 치워 거름도 만드시는데, 이 거름은 아빠가 풀을 기르는데 쓰입니다. 기름진 밭에서 무럭무럭 자란 풀을 먹은 소는 맛있는 우유를 내고, 똥을 눠요. 그 똥이 다시 흙으로 가서 풀을 잘 키우고, 소를 살찌웁니다.

이 책은 노야가 집안 어른들을 따라서 목장 곳곳을 둘러보며 일을 하듯이, 독자들도 노야를 따라서 목장의 구석구석을 경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이야기 솜씨와 구석구석 재잘거리는 듯 풍성한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한눈팔 틈을 주지 않습니다. 마치 목장으로 한 며칠 여행을 다녀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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