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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글쓴이
최성현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9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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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성현

‘개구리’라는 아호를 쓰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20대 후반에 자연농법을 만나 인류가 갇혀 있는 거대한 우물을 보는 경험을 황홀하고도 강렬하게 하며 인간 편에서 자연 편으로 건너온다. 30대 초반에 귀농, 그 뒤로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글과 번역, 그리고 ‘자연농 교실’ 등으로 자연농법의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쏟는 한편, 하루 한 통의 손글씨 엽서로 자연생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법』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어제를 향해 걷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좁쌀 한 알』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와 같은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선승들이 삶으로 보인 지혜의 사리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 301

농사짓고 책 읽고 번역하는 농부 최성현이 20여 년 간 모은
선승들의 일화 모음


이 책은 선승들의 일화집이다. 일화란 삶이 남긴 이야기이다. 특히 선승의 일화는 생으로 보인 설법이다. 말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행동으로 보인 법어다. 행동으로, 나날의 삶으로 주위에 감동을 준 스님의 삶만이 일화로 남는다. 생애 자체가 아름다워야 일화를 남기고, 그 일화가 오래 전해질 수 있다.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학식이 풍부해도 소용없다. 삶이 아름답지 않으면 그에게 일화는 없다.

강원도에서 자연농법으로 농사짓고 밤에는 책을 읽고 번역하는 농부 최성현. 작가는 지난 20년 간 기독교와 불교 등 다양한 종교서들을 읽었다. 종교서야말로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도록 이끄는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이웃과 나누고 싶은 좋은 구절과 이야기는 옮겨 적었다. 그렇게 모은 이야기 가운데 알곡만을 골라 이 책을 펴냈다. 20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독서와 생각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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