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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론의 실천과 이론
글쓴이
이성시 저
출판사
에디투스
출판일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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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성시

1952년,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출생. 전공은 동아시아사. 현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주된 저서로는 『東アジアの王權と交易: 正倉院の寶物が來たもうひとつの道』(靑木書店, 1997), 『古代東アジアの民族と國家』(岩波書店, 1998), 『東アジア文化圈の形成』(山川出版社, 2000),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도서출판 삼인, 2019), 『만들어진 고대』(도서출판 삼인, 2001) 등이 있다. 공?편저로는 『植民地近代の時座: 朝鮮と日本』(岩波書店, 2004), 『東アジア古代出土文字資料の硏究』(雄山閣, 2009), 『いま〈アジア〉をどう語るか』(弦書房, 2011), 『「韓國倂合」100年を問う』(岩波書店, 2011), 『岩波講座 日本歷史』(岩波書店, 2013?2016), 『留學生の早稻田: 近代日本の知の接觸領域』(早稻田大學出版部, 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01년 『만들어진 고대』라는 책으로 한국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재일 역사학자 이성시 와세다 대학 교수의 새로운 저서가 출간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아시아 고대사가 실은 실재했던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욕망이 투영된 ‘만들어진 역사’가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체하고 실체를 드러내려는 그의 역사 비평 작업은 지금도 여전히 ‘유사 역사학’이 버젓이 민족사학이라는 이름으로 서식하는 데서도 보이듯이 식민지 역사학을 극복해야 한다는 명제 아래 고착되고 앙상한 우리의 고대사 연구(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자극제요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성균관 대학교 코어사업단이 이번에 펴낸 『동아시아 세계론의 실천과 이론―유동하는 고대』는 ‘만들어진 고대’가 아닌 ‘유동하는 고대’의 실체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3편의 논문과 일본 비판적 역사학계까지 침륜된 주류 패러다임으로서의 동아시아 세계론을 비판적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인식틀을 구축하려는 2편의 제언적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 국민국가의 강한 자기 욕망으로 구축된 동아시아 이야기가 아니라 전쟁과 유민으로 얽히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던 유동하는 고대의 서사를 다시 형성하는 작업과 동아시아 거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향한 오늘의 모색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두 가지 작업을 연결하는 단서와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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