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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미록 6
글쓴이
오희문 저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19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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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희문

조선 중기의 지식인으로, 토목 일을 담당했던 선공감(繕工監)에서 종9품의 감역(監役)을 지냈다. 외가가 있는 황간에서 출생하여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연안 이씨 이정수의 딸과 혼인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몇 년 전까지 한양 관북에 있는 처가에서 거주하였다. 4남 3녀를 두었는데, 맏아들 오윤겸이 영의정을 지내는 등 영달하면서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오윤겸의 호를 딴 해주 오씨 추탄공파(楸灘公派)가 성립되었다. 둘째 오윤해의 아들인 오달제는 병자호란 때 청에 항복하는 것을 반대하다 끌려 간 삼학사 중 한 명이다. 1591년 11월 27일 지방에 살고 있는 외거노비들에게 공물을 받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이듬해(1592) 4월 전라도 장수에서 임진왜란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후 1601년 다시 한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9년 3개월 동안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을 옮겨 다니며 일기를 썼다. 그가 직접 이름 붙인 『쇄미록』은 『시경』의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보잘것없이 떠도는 자의 기록’이란 뜻을 지닌다.

책 소개

분야역사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임진왜란 피난일기 『쇄미록(?尾錄)』을 발간(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하였다. 이 책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을 겪은 오희문(吳希文)이 1591년 11월 27일부터 1601년 2월 27일까지 9년 3개월간 기록한 일기를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쇄미록』에는 오희문이란 양반의 눈으로 본 16세기 조선시대의 생활상이 낱낱이 담겨 있다. 필사본 7책 800여 장 분량의 『쇄미록』은 유성룡의 『징비록(懲毖錄)』, 이순신의 『난중일기(亂中日記)』 등과 함께 임진왜란과 조선중기 사회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아 1991년에 보물 제1096호로 지정되었다. 이 책은 국립진주박물관이 지난 2000~2002년 『임진왜란 사료총서』(문학편, 역사편, 대명외교편·전 31권)를 발간한 이후 15년 만인 2017년에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을 기획하면서 그 첫 대상 자료로 선정한 것이다. 다년간 국가 국역사업에 종사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를 통해 2년간 번역과 원문의 교감·표점 작업을 진행하여 이번에 총 8권 1세트로 발간하였다. 1권~6권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대어로 쉽게 풀어 쓴 한글 번역서를, 7권~8권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원문 표점·교감본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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