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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어도 친구니까
글쓴이
사노 요코 저
출판사
넥서스
출판일
2019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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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노 요코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전쟁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사시노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67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염소의 이사』를 펴내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고 그림책과 동화, 소설,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일본 그림책의 고전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시즈코 상』, 『문제가 있습니다』 등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고바야시 히데오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 정부가 학문·예술 분야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자수포장紫綬褒章을 받았다. 2010년 72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가 담긴 그의 문장들은 지금도 새로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시크하지만 섬세하게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사노 요코,
그녀의 친구와 우정에 관한 진심 어린 고백


『쓸데없어도 친구니까』는 베스트셀러 『백만 번을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친구와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이다. 이 책은 두 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우정, 연애, 부모와 자식, 사회에서의 관계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대해 예리하게 통찰하고 있다.

작가는 베이징에서 살던 유년 시절부터 소학교, 중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 되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친구들을 만나며 겪었던 여러 일들과 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정이라기보다는 살아 있는 장난감으로서 친구가 필요했던 대여섯 살 무렵부터 부모님을 적으로 여기고 친구에게 푹 빠져 살았던 청소년 시절,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에서 만났던 여러 친구들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예리하게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인생을 성찰한다. 그러면서 친구란 쓸모없는 일을 하며 쓸모없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존재이고, 역설적으로 쓸모없기 때문에 오히려 꼭 필요하다며 간결한 문장 속에 깊은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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