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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인문학자
글쓴이
공원국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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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타클라마칸에서 티베트 고원까지 단 두 발로만!
인문학자의 눈으로, 탐험가의 심장으로 기록한 광활한 역사의 땅 중국 서부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티베트 고원까지 단 두 발로 누비며 마주한 역사의 땅 중국 서부를 기록한 『여행하는 인문학자』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중국 서부는 신강위구르 자치구에서 운남성과 사천성, 티베트를 아우르는 지역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신강위구르 자치구와 티베트 고원을 다룬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 지역학을 전공한 저자 공원국은 중국 북경에서 유학하던 중 활자에 갇힌 지식에 갑갑함을 느껴, 엘리트로서의 보장된 길을 버리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사막 타클라마칸을 지나기 위해 모래 위에 노숙하며 3박 4일을 자전거로 달리고, 국경 근처 티무르 봉을 오르려다 스파이로 몰려 경찰에 붙들리는가 하면, 독립 시위가 벌어져 외국인 출입이 금지된 티베트에 중국인인 척 몰래 들어가려다 결국 들통 나 쫓겨나는 등 수차례 위험한 순간들을 넘기며 여행한 중국 서부를 생생히 그려 낸다.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중국 서부의 삶과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떠난 8년의 기록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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