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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비평
글쓴이
이영준 저
출판사
워크룸프레스
출판일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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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영준

기계비평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교수. 기계의 메커니즘과 존재감이 가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에 끌려 기계를 비평하겠다고 나섰지만 사실은 이 세상 모든 이미지에 관심이 많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2012), 『조춘만의 중공업』(공저, 2014), 『우주 감각: NASA 57년의 이미지들』(2016),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푈클링엔: 산업의 자연사』(공저, 2018)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대우조선에 대한 전시인 『기업보고서: 대우 1967?1999』(공동 기획, 2017), 발전소의 구조와 메커니즘에 대한 전시인 『전기우주』(2019), 조선 산업에 대한 전시인 『첫 번째 파도』(공동 기획, 2021), 『두 번째 파도』(공동 기획, 2022) 등 기계와 산업에 대한 전시들을 만들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놀이터에서 운동장을 넘어, 광장으로

스스로 ‘기계비평가’라 칭하며 『기계비평』을 출간한 지 10여 년, 이영준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그간 나를 ‘사진 비평가’나 심지어는 ‘미술 비평가’로 소개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기계비평가’로 소개한다”고 담담히 말한다. 그러나 한국 인문학계에 끼친 『기계비평』의 영향은 그렇게 간단하게 요약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이후 그가 스스로 쓰거나 기여한 출간물, 전시 등을 제외하더라도, 2015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 개설된 ‘기계비평’ 강의를 필두로, 대중서사학회 주최로 열린 ‘기계비평’ 심포지엄 등에서 보듯 기계비평은 점차 학술 제도권 내부로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임태훈, 오영진, 강부원 등 그의 비평에 공감한 후속 연구자들의 노력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기계비평』과 함께 발간된 『기계비평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기계비평에 공명하고 활동한 임태훈이 주도해 펴낸 책이다. “2006년에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이란 책을 냈을 때 내 생각은 나만의 작은 놀이터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기계라는 나만의 장난감을 가지고 나의 놀이 방식으로 노는 작은 방 같은 것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10여 년이 지나니까 그 놀이터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나의 장난감과 놀이 방식을 재미있어 했다”는 이영준의 말처럼, 어느덧 놀이터에서 운동장으로 확장된 기계비평의 장을 실감할 수 있는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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