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10주년
최훈 캐릭터 경기일정 캘린더 + 스티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2010년 첫 책이 출간됐다. 처음 기획이 시작된 건 2008년이었고 2009년 첫 책을 낼 예정이었지만 당시 필진들은 한국에서 프로야구 프리뷰북이 정말 출간될 수 있는 것인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감을 갖지 못했다. 그렇게 한 해를 보낸 후 처음 구상했던 필진에 변화가 생겼다. 책임감이 철저한 이용균 기자가 참가했다. 그가 모든 원고를 마감했음을 필진들에게 알리면서, 비로소 모든 필진들이 책이 나올 거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렇게 시작한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았다. 꽤 이름 있는 정기간행물도 슬그머니 사라지거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도서시장에서, 매년 딱 한 권을 출간하며 10년을 이어왔다. 팬들의 믿음과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만큼 KBO리그 프로야구는 대한민국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다.
자, 2019년에도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출간된다.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모든 독자들에게 탁상용 경기일정 스케줄러와 최훈 KBO리그 캐릭터 스티커를 특별부록으로 제공한다. 팬들이 한 시즌 내내 계속 펴놓으며, 특별한 인상을 남긴 경기를 표시해둘 수 있을 것이다.
2019 시즌, 리빌딩에 도전한 팀들은 팬들에게 기쁨을 줄까
LG와 롯데, KIA는 KBO리그의 흥행을 책임지는 3팀이다. 한화가 최근 수년간 관중몰이와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자’로 떠올랐지만 전통의 ‘엘롯기’가 가진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래서 2018시즌은 흥행 카드를 잃은 시즌이었다. 엘-롯-기 중 유일하게 KIA가 5강 막차에 올라탔지만 겨우 1경기만 치르고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접었다. 그나마 시즌 막판 KIA와 롯데가 벌인 치열한 순위 싸움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직후 찾아 온 관중 감소를 만회한 카드였다. 매년 꾸는 꿈이지만 올 시즌이야말로 엘-롯-기의 동반 가을야구가 가능할까. 잠실과 사직과 광주가 들썩이는 시즌이 된다면 KBO리그의 새로운 이야기가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