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은 부처님의 가르침, 법문을 모은 것이다. 따라서 아함경의 전체는 매우 방대하다. 민족사 판 아함경은 방대한 아함경 속에서도 따라서 주옥같은 경전들을 뽑은 것이다. 쉽고 교훈적인 중요한 경전을 선별·발췌한 것이다. 불자들이 언제나 생활의 순간순간 즉시 짧게 활용할 수 있고, 삶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경전 중심으로 뽑은 것이다. 아함경은 4종류로 분류한다. 그것을 4아함이라고 하는데, 4아함은 경전의 길이를 기준으로, 장아함(長阿含)과 증아함(增阿含), 취급하는 주제나 대화자의 종류 등에 따라 집성한 잡아함(雜阿含), 교리에 따라 분류한 증일아함(增一阿含)이 있다. 이것이 4아함이다. ‘아함’이라는 말은 산스크리트 ‘아가마’의 음사이며, ‘예로부터 전해온 가르침’, 즉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경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