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일차진료매뉴얼의 두 가지 축은 “Evidence based approach + Practical approach”입니다. 철저히 근거중심으로 접근하면서도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도전했던 “스마트 일차진료매뉴얼: Evidence based approach”에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다소 벅차고 역부족이었음을 해당 책 머리말에 토로한 바 있습니다.
책의 부제에서 운명이 정해져 있던 것일까요? “스마트 일차진료매뉴얼: Evidence based approach”는 “Practical approach”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Evidence based approach”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는 쪽으로 책의 콘셉트 및 정체성이 변화되었습니다. 책 제목에 “근거편”이라는 단어를 추가해서 책의 콘셉트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고 본 책 “실전편”과의 연계성 및 상호보완성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나머지 한 축 “Practical approach”를 제대로 담아내고자 본 책 “스마트 일차진료매뉴얼: 실전편 - Case based approach”를 기획하였고, 이제 드디어 애독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제를 “Practical approach”라고 하지 않고 “Case based approach”라고 정한 것은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실전 증례를 토대로 “Practical approach”를 담아낸 본 책의 특징을 어필하기 위함입니다.
향후 변화 - “근거편”의 경우 “실전편”에 일정부분 지분을 넘기고 확보한 분량에 좀 더 많은 토픽을 포함시키고자 합니다. 3판에서는 20-30여개 정도의 토픽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성질환, 이비인후과질환 등에 많은 보강이 이루어질 듯싶습니다. “실전편”의 경우 향후 개정판을 통해 실전적인 노하우를 좀 더 많이 보강하고, 더욱 다양한 증례들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근거편”에 새로 추가되는 토픽 또한 “실전편”에서 다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