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 입시의 키워드는 입학사정관제다. 이미 대다수 명문대들은 입학사정관제로 입학정원의 다수를 뽑고 있고, 특목고나 국제중도 입학사정관제의 일환인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영재교육원에서도 관찰추천제 전형이 확대 실시되고 있다. 학과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해 온 아이들이 좋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 모든 전형 방식의 공통점은 단 하나!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있는 아이를 뽑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로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을 일컫는다.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기록을 담은 포트폴리오는 입학사정관으로 하여금 이 학생이 학교가 원하는 인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제는 ‘어떻게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인가?’다.
이 책은 경쟁력 있는 초등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로드맵이다. 첫째, 아이가 어떤 재능과 적성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기준을 알려주고 둘째,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그것을 포트폴리오라는 줄에 꿰어 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기 위해서는 ‘일등’이 아니라 ‘Only One’이 되어야 한다. 아이만의 스토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똑같은 경험도 어떻게 풀어 놓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