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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하익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1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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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하익

신유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중고교 시절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좋아했고, 사회 문제를 현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리소설에 매료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았고 2010년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황금펜 상을 받았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2,3』, 『12인 12색』, 『살아있으라 :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등 단편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종료되었습니다』,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선암여고 탐정단 - 탐정은 연애금지』를 썼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JT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었고 『종료되었습니다』는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자]로 영화화되었다. 2018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대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추리소설이라는 선입견 없이 어떤 독자라도 빠져들 수 있는 소설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음속 편견들을 채굴하는 기분으로 글을 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것이 자네가 내리는 판결인가?”
압도적 상상력! 모든 미해결 사건이 풀리는 세상이 온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과 『살아있으라』등에서 남다른 이야기로 시선을 모아왔던 박하익 작가의 장편소설로,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반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찬사를 받은 『종료되었습니다』는 다섯 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왜 범죄자를 처벌해도 흉악한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날까, 가장 강력하고 진심으로 회개할 수 있는 벌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어느 날 눈빛은 흐리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게 찔려 죽은 뒤 7년 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옷차림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 등. 이들은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로,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내어 죽이고 빛을 내며 소멸한다. 미해결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희망을 가진다. 그러나 정황상 진범이 아닌 사람을 제거하려는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져 간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살해당한 자가 직접 가해자를 심판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작가는 우리 사회가 죄 지은 사람에게 온당한 처벌을 주는 사회인가, 피해자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가해자에게 벌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하는 질문을 소설에 녹여냈다. 동시에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묵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읽힌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살아 돌아오는 정체불명의 사람들, 시공간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추격전 등 빠른 전개와 생생함은 작품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한다. 터무니없는 것 같으면서도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늪처럼 빠져들게 된다. 출간 전부터 영화화가 결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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