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미디어, 그 새빨간 거짓말
가짜 경제학에 속지 말자!
경제학을 통해 세상을 꿰뚫어보게 하고, 경제뉴스 활용법을 알려주는 좋은 경제학 안내서이다. 이 책은 실업이나 인플레이션, 주가 폭락, 경제공황 등이 우리의 경제 활동에 의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제는 매스미디어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조작된 경제학’은 경제 주체와 시민들의 심리를 움직여 실제로 소비를 늘리거나 줄이고, 호황 또는 불황을 유도하며, 특정 정치 세력에게 표를 몰아주거나 몰락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반부에서 고용과 실업, 임금이 결정되는 방식,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생산성의 관계 등 실물 경제를 좌우하는 경제학의 주요 개념들을 자세히 다루고, 까다로운 방정식이나 어려운 경제용어 대신 풍부한 경제조작 사례를 통해 우리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경제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중반부에서는 기업의 이윤과 수익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금융권에 대해, 노동통계청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한다. 후반부에서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위원회 전 의장의 경제정책과 베스트셀러 『괴짜경제학』 등에서 드러나는 오류와 소득 불균형 문제 등을 자세히 살펴, 우리가 경제 장사꾼들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경제학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