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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지도
글쓴이
홍일표 저
출판사
문예중앙
출판일
201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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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일표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매혹의 지도』 『밀서』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중세를 적다』, 청소년 시집 『우리는 어딨지?』, 평설집 『홀림의 풍경들』, 산문집 『사물어 사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탄성계수 높은 서정성으로 삶에 대한 사유를 시 속에 녹여온 홍일표 시인이 5년 만에 펴낸 신작 시집. 홍일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더 풍부해진 감각의 층과 깊은 상상적 미감에서 끌어올린 언어로 “대상과의 깊은 교유”를 매혹적으로 펼쳐나가며, 한편으로 시와 시인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전개한다.

시인의 말에서 “대상과의 깊은 교유는 곧 귀신을 만나는 일이고, 단 한 번도 감각하지 못한 생의 숨결에 온몸이 젖는 것”이라고 밝혔듯이, 홍일표 시인에게 시는 대상과의 '만남'이며 '젖음'이다. 대상과의 깊은 교유는, 즉 “마음의 뼈에 유리잔의 실금처럼 풀여치가 다녀간 흔적”이며 “안개의 미세한 떨림”이자 “여자의 가느다란 목소리가 남긴 한 획의 연민”이다. 여기서 시인의 시가 시작된다. 그렇게 “맨 처음 진흙과 같은 표정으로” “나무 그림자에 불을 질러/꽃 없는 봄을 완성하듯” 시인은 그림자의 문장을 완성한다. 지난 시집 『살바도르 달리풍의 낮달』과 단절된 색다른 면모와 진화된 시세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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