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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2
글쓴이
최규석,정구미,이경석,박인하,정용연,울지않는소년,최인수,박해성 등 글,그림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2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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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우리 시대의 땀, 눈물, 웃음을 찾아 나선 만화가들의 현장 답사!
만화와 기록 문학(또는 기록 문화)의 만남을 시도하는 휴머니스트 다큐멘터리 만화《사람 사는 이야기》의 두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 ‘종이 만화’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대표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판을 만들었고, 발품을 팔아 사람들 속으로 파고들어 우리 시대를 표상할 편린들을 찾아냈다. 이 이야기들이 큰 것이건 작은 것이건, 감동적인 것이건 우스운 것이건 만화가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 시대를 기록했다.

이 시대 가난한 청춘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청춘은 아름다워?-2. 고시원 블루스」를 비롯하여, 작가 자신의 구치소 생활에 대한 체험을 그린 「좁은 방」, 다단계 판매 조직에 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열심히 살자-2. 열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작가들의 체험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제주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집회에 직접 참가하여 보낸 하루를 그린 「나의 애국…보수집회 답사기」와 2011년 강원도 도지사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 유인물을 나누어 주다가 구금되고, 검찰에 고소당한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의 인터뷰를 담은 「SNS의 전사들 강릉을 말하다」,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들의 신념을 그린 「변호사들」, 198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벌어졌던 〈구로구청 부정선거 항의 농성 사건〉의 과정과 상황을 재구성한 「19871216 데자뷰」는 한층 강화된 취재를 바탕으로 그려진 우리의 현실이다. 「도심 속 식물 여행」, 「헬스 王」, 「나무 이야기-2. 리기다 소나무」는 체험한 공부 과정을 되짚어 가며 독자들의 가이드를 자처하고 있고, 「재일교포 2.5세 노란구미의 신혼일기」는 작가 자신, 경계인의 시각에서 한국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말해 주고 있다. 신명환과 박인하의 역사 만화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수다스러운 답사길이고, 남문희의 「따뜻한 사람, 체-2. 여행의 끝」는 전설적 혁명가라는 이름의 동상이 되어 버린 인간 게바라에 대한 재조명이다.

책장을 열어 보는 독자들은, 만화가 가지고 있는 친근감, 풍자와 유머가 우리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에 얼마나 맞춤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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