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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수집가
글쓴이
이명석 외 1명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2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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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명석

열 살 무렵부터 기차를 즐겨 타며 생각의 부피와 여행의 꿈을 키워왔다. 온갖 주제와 형식을 다루는 저술업자가 본업이지만, 인문학 강연자, 보드게임 해설가, 파티 플래너, 공연단장, DJ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년 전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를 통해 『은하철도 999』의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논다는 것』 『해보자 재밌네 될테야』 등의 저서로 청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도 하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사탕발림’이라는 이름으로 책, 전시, 강연,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를 놀이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위크트리퍼 샌프란시스코』 『도시수집가』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이 있다.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를 펴냈던 박사, 이명석이 그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젝트로 『도시수집가』를 펴냈다.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가 대륙, 바다, 나라와 같이 좀더 큰 차원의 지도 속 여행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한 도시라는 보다 작은 공간을 목표로 삼고 ‘수집’에 나섰다.

수많은 수집 품목 중 도시를 수집한다는 발상이 흥미롭다. ‘컬러풀 모스크바’, ‘자유의 노래를 불러라, 더블린’, ‘고양이들이 품은 도시, 도쿄’ 등 1년간 한 주에 한 도시씩 52개 도시를 수집했다. 이 세상에는 정말로 가보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가 많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여유롭게 찾아다니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박사와 이명석은 짧은 시간에 그 도시의 핵심을 뽑아 둘러보는 것을 ‘도시수집’이라고 칭한 뒤, 각각의 도시에서 가장 매력적인 테마를 찾아, 그 핵심이 되는 장소를 뽑고, 그것을 한 장의 지도로 축약시켜 차곡차곡 모았다.

마치 일주일의 여행 기간을 두고 하루에 하나씩 정복하듯이 각 도시에서 일곱 개의 장소나 소재를 골라 도시의 모습을 완성해 나간 것 또한 특색이 있다. 짧은 시간에 도시의 모든 모습을 만나고자 하는 것은 무리한 욕심이라 할 수 있으므로, 도시에서 흥미를 끄는 주요 테마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색채의 향연, 비엔나라면 스파이, 브뤼셀은 기이한 유머 감각, 세비야라면 열정 같은 것이 그 도시의 매력을 찾아들어가는 열쇠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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