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4.0 시대 따뜻한 M&A, 공감과 상생의 M&A
저자는 최근의 장하준 교수나 안철수 교수의 신드롬처럼 이제는 M&A에 대해서도 진지한 담론을 통해 담금질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 저술한 책도 "M&A의 성배(기업은 상품이 아니다)"라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치열한 자기성찰이 필요한 때가 도래되었다는 함의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M&A의 본질은 기업을 사고 파는 거래가 아니라, 공평한 관찰자가 지켜보는 공정한 무대에서 '가장 적합한 플레이어'를 선정하여 바통을 전해 주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M&A의 올바른 가치관 및 제도 정립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M&A 시장을 통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M&A 시장에서 국가 및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 그리고 경영과 경영자의 사명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발제를 제기함으로써 M&A의 철학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M&A를 경제, 경영학적 관점에서 단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문학, 역사, 철학, 예술뿐 아니라 인류학,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