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오프너로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5분 철학 오프너』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 의심 없이 인정하는 진실,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믿음 등 40가지 고정관념의 허점들을 플라톤부터 사르트르에 이르는 24명 철학자의 대표적인 명제를 통해 시원하게 밝혀낸다. 그렇게 하나의 고정관념에 대해 5분 동안 사유하는 것으로 독자는 신선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철학이 "아무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생각하여 문제 삼으며, 모든 사물을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줄리아 드 퓌네스는 어려운 철학적 주제를 매우 재치 있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에 소개된 40가지 고정관념을 뒤집어엎는 신선한 담론들은 성격상 네 가지로 구분된다. 1장에서는 주로 분석적으로, 2장에서는 도덕적으로, 3장에서는 존재론적으로, 4장에서는 지혜의 차원에서 고정관념에 접근하여 하나하나 그 허점을 파헤친다. 편견과 선입견, 틀에 박힌 사고에 갇혀 비판 능력을 잃어가는 오늘날, 이슈를 따라 모두가 양떼처럼 한곳으로 몰려가는 '쏠림' 문화 시대에 청량제 같은 5분의 두뇌 훈련으로 창의력을 되찾게 하는 교양인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