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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글쓴이
이동원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2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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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동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SBS에서 PD로 일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담당하며, 〈정인아 미안해(2부작)〉,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3부작)〉 등 약 30여 편을 연출했다. 「아침이슬」 김민기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연출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메인 연출자로 일했다. 방송 콘텐츠를 통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교양작품상’, ‘제11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문화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법무부에서 교정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수많은 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직업인으로서 현장에서 목격해온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사건 사고 속 인간의 내면, 관계, 사고방식에 관심을 갖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을 지켜봐온 그가 긴 시간 마음에 품으며 만들어낸 인물들의 기묘한 인생을 그려낸 첫 소설집이다. 지은 책으로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기 조금 특별한 스물다섯, 한 청년이 있다. 남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토익 공부할 때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 활동을 떠나고, 남들 스펙 준비할 때 전 세계 NGO 단체로 여행을 떠난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보기 드문 청년이다. 책과 영화로 만났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서, 지구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싶어서 그는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구상했다. 대학생이 되면 누구나 공식처럼 떠나는 배낭여행이 아닌 자신만의 세계 일주를 기획하던 스물다섯 살 청년, 이동원은 단순히 관광만 하는 여행이 아닌 지구마을 사람들 사이에 스미고 싶은 여행을 위해 전 세계의 NGO 단체에 무차별로 메일을 보낸다. 그리고 수많은 NGO 단체에서 자신을 애타게 기다린다는 사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배낭을 멘다. 그렇게 남들과는 ‘조금 다른’ 7개월간의 전 세계를 향한 청춘 여행이 시작되었다.

패키지여행도, 휴양도 관광도 아닌, NGO 여행······. 지구마을 사람들과 말은 안 통해도 마음만은 통했던 진짜 청춘의 여행, 그 이웃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210일 동안의 NGO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열정만 배낭에 가득 챙겨 떠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동안 어디서도 배우지 못했던 진짜 지구마을의 모습을 보고 느끼게 된다.

한국 군인들의 학살로 고통받는 베트남 퐁니 마을 사람들, 한창 학교에 있어야 할 나이에 공부 대신 기술을 배우고 있는 캄보디아의 아이들, 한쪽에서는 영웅이 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테러범이 되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도시 팔레스타인, 지구의 한쪽에서는 한 명이 하루에 다 써 버리는 20리터의 물을 4인 가족이 일주일 동안 사용하는 지구마을의 판자촌, 사라진 나라 조선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순수한 재일조선인들의 학교······. 단순한 여행자가 아닌 지구마을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그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했던 그의 판타스틱한 여행기는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지구의 속살을 아주 솔직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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