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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와 뚜기
글쓴이
다시마 세이조 저
출판사
여유당
출판일
201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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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시마 세이조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이 풍요로운 고치 현에서 자랐습니다.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등이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칸 회화상, 그림책 닛폰상, 일본 그림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폐교를 통째로 공간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다시마 세이조 그림책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3년부터 한센병 국립요양시설이 있는 세토 내해의 오시마에 ‘푸른 하늘 수족관’과 ‘숲속의 작은 길’ ‘N씨의 인생 걸개그림’ 등의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사마귀 ‘마귀’는 오늘도 밥을 먹고 즐거운 산책을 나갔어요. 풀숲에서 아주 맛있게 생긴 메뚜기 ‘뚜기’를 만났지만, 배가 불러 내일 간식으로 먹으려고 남겨 두었지요. 그런데 다음 날 거미가 뚜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걸 보고는, “내 간식에 손대지 마!” 하고 냅다 덤벼들어 날카로운 앞발로 거미줄을 싹둑싹둑 잘라 뚜기를 구해 줍니다.

그 뒤에도 거듭 위험에 빠진 뚜기를 구하느라 자랑스런 앞발이 찢기고 다리도 너덜너덜해졌지만, 뚜기를 다시 만난 마귀는 너무 기뻐 뚜기가 간식이란 걸 까맣게 잊고, 둘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놉니다. 하지만 본성은 숨길 수 없는 걸까요? 다음 날 마귀는 뚜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살려 줘!” 하는 뚜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벌떡 일어난 마귀는 뚜기가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걸 봅니다. 자, 이제 마귀는 어떻게 할까요? 또 뚜기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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