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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역사
글쓴이
매릴린 옐롬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12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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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매릴린 옐롬

스탠퍼드 대학의 미셸 클레이만 젠더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소르본느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웰즐리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다. 하버드 대학에서 독일어교육, 프랑스어교육 석사학위(M. A. T.)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남편 어빈 옐롬과 함께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서 산다.

저서로 『모성, 죽음, 그리고 광기의 문헌Maternity, Mortality, and the Literature of Madness』(1985), 『폭풍의 시간Le Temps des Orages』(1989), 『냉혈 자매Blood Sisters』(1993), 『체스 퀸의 탄생Birth of the Chess Queen』(2004), 『미국인의 안식처The American Resting Place』(2008) 등이 있다. 저서 중 『유방의 역사』(1999)는 한국에서도 번역서로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아내,
그 고결하고도 발칙한 2천 년의 역사를 읽다


최초의 아내 이브부터 「인형의 집」 로라까지, 역사 속 아내들의 은밀한 내면을 들여다 본다. 스탠퍼드 대학 미셸 클레이만 젠더 연구소에 재직 중인 비교문학자 매릴린 옐롬이 인류 최초의 아내라 할 수 있는 이브부터 오늘날까지, 역사 속의 결혼과 아내에 대해 고찰한다. 성경부터 셰익스피어 희곡, 풍자만화, 광고 포스터,「코스모폴리탄」등 다양한 자료를 인용하여, 아내의 지위, 역할 등이 언제 어떻게 형성되어 변화해 왔는지, 고대 로마의 결혼식 절차와 풍속, 중세의 결혼 첫날밤 풍경,「로미오와 줄리엣」의 모델이 된 다인 부부와 셰익스피어 시대 영국의 비밀 결혼 관행, 사랑이 결혼을 결정하는 요소에 포함되기 시작한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연애 풍속, 킨제이 보고로 대표되는 20세기 미국 여성들의 성 풍속 등 시대에 따른 여성의 지위와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결혼, 동성애, 피임 등 성의 문화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아내에 대한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다.

현대 이전의 아내는 어머니, 안주인의 또 다른 이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동질적인 정체성을 지니고 있었다. 아내라면 누구나 아이를 낳았고, 가사를 책임지며 남편의 안식처로서 돌봄 노동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현대의 아내들은 더 이상 집 안에만 있으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을 갖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여 남편과 동등한 사회적, 경제적 주체가 되었고, 아내이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도 있다. 새 시대의 새로운 아내상은 어디까지 변화할까? 아니, 아내라는 자리가 계속 존재하기는 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이 책은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아내들의 이야기를 역사의 무대에 세운다. 당대의 모범 또는 파격이었던 아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새롭게 정립될 가족의 모습을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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