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책
현대인들은 마음이 아프다. 경쟁과 갈등, 무수한 사건/사고 속에 사는 대한민국의 현대인들은 더 아프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겪지 않아도 될, 너무 많은 불편한 일들을 겪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인다. 한의사이자 마인드힐링 전문가이며 사회운동가인 고은광순이 홀연히 시골한의사가 됐다. 치매와 노환에 시달리던 노모를 모시고 충청도 갑사동네에 자리 잡더니, 어머니 돌아가시고도 아예 눌러앉은 것이다. 고은광순은 주로 노인인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명상에 자신을 맡기고 있다. 여러 도반들과 인도의 오르빌을 벤치마킹한 공동체마을을 꾸려낼 준비도 하고 있다.
단조로우면서도 건강한 시골생활을 온전히 담아낸 이 책은 ‘마음을 비우고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기’인데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기라는 것이고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보다 착해지라고 기도해주면 자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