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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이해
글쓴이
김희순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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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희순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와 고려대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였다. 2006년 고려대 대학원 지리학과에서 신자유주의 정책 도입 이후 멕시코의 지역격차 변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지역 연구자로서 지역격차의 원인에 대해 식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해 왔다. 라틴아메리카의 빈부격차 문제, 불량주택지구 문제, 미-멕 국경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빈곤의 연대기: 제국주의, 세계화 그리고 《불평등한 사회》(2015),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이해》(2019)가 있으며, 역서로 《파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주변 지역의 삶에 대한 40년간의 기록》(제니스 펄만 저, 2022)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 사회는 관찰하는 이의 관점과 입장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그 사회의 내부자인지 외부자인지 혹은 어떠한 학문을 전공했는지에 따라 상이한 주제가 부각된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외부인’들이 ‘자신의 전공에 상관없이’ 갖춰야 한다고 생각되는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주요 핵심어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에 구성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우선 라틴아메리카라는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로 인한 세계 여러 지역에 미친 영향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세계의 여타 지역과 달리 유럽 사회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이며, 그 조성 과정은 스페인과 유럽 각국의 식민지배에 의해 강제된 것이다. 300여 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과정은 라틴아메리카의 현재의 기본 틀과 특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과정을 유럽의 해양 세력들이 구성한 식민지 구도, 도시를 활용한 스페인의 식민 제국 지배 등을 통해 다루었다. 이후 현대의 라틴아메리카가 조성되는 과정을 개발독재의 과정 및 외세에 의한 근대화 과정을 통해 살펴보았고, 라틴아메리카 사회의 인종, 인구학적 특성의 형성 과정을 다루고있다.

또한 이 지역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도 설명하고 있으며 19세기 이후 라틴아메리카와는 다른 지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카리브해 지역의 형성과정에 대해서도 주목하였는데, 카리브해 지역이 가진 입지의 특성을 통해 그 중요성이 부여된 대표적인 지역인 쿠바, 마이애미, 아이티에 대해서도 설명하고있다. 마지막으로 라틴아메리카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특성이자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불평등’을 주제로 하여 외부인의 입장에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공간에 투영된 불평등’에 대해 다루고있으며, 이러한 불평등한 사회를 기피하거나 방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선하려는 구체적인 의지를 쿠리치바의 예로 제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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