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누군가로부터 존경받기 쉽지 않은 우리 시대에 교회와 세상에서 두루 존경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책과 깊은 인연이 있는 목회자, 신학자, 작가, 평신도 등)을 만나 그들의 신앙과 세계관을 형성해 온 책과 독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독서가 어떻게 그들의 삶과 학문, 목회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탐색한다. 그들의 지식의 이력서이자 보고인 서재를 방문하여 책에 얽힌 사연, 책과 관련해 펼쳐지는 생애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씨름해 온 치열한 고민과 사유의 흔적을 추적해 본다. 여기에 담긴 진솔한 대화들은 책이라는 길잡이를 통해 신앙과 신학, 인격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발견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하나님과 나, 그리고 세계를 바로 보도록 자극한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책과의 친밀성, 영향력, 지명도, 신선함, 영역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