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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들이 나를 찾아왔다
글쓴이
박민영 저
출판사
이불
출판일
2019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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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민영

인문, 사회, 문화 관련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다룬 책에 관심이 많으며, 글로써 자신과 세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품고 꾸준히 글을 쓴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생각하는 글쓰기’, ‘인문내공 글쓰기’ 등을 강의했으며, 『고교독서평설』·『월간 인물과 사상』·[경향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다. 저서로 『이 정도 개념은 알아야 사회를 논하지!』,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학교는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는다』, 『낭만의 소멸』, 『인문 내공』, 『책 읽는 책』, 『인문학, 세상을 읽다』, 『이즘』, 『즐거움의 가치사전』, 『공자 속의 붓다, 붓다 속의 공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문장을 수집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


글을 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문장 수집벽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스승으로 삼은 수많은 작가들의 아름다운 문장들, 그 문장들을 음미하는 것은 새로운 글쓰기를 위한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리라.

여기, 한 명의 문장수집가가 있다. 그는 글쓰기를 업으로 살아가리라 오래전에 결심했고 지금 인문사회과학 책을 쓰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작가의 길을 걸어오면서 5만매의 아포리즘을 ‘글 창고’에 저장해두었다. 그 ‘글 창고’를 열고 아직도 그 글을 읽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문장에서 길어올린 생각들을 담아낸 것이 이 책이다. 어떤 문장에서는 자신이 걸어온 힘겨운 인생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터놓는 정담을 건네고, 어떤 문장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비정한 사회를 생각하면서 날선 비판을 던져준다.

이 책에는 담겨있는 39편의 아포리즘은 그 자체로도 빛나는 문장들이다. 그 문장으로부터 작가의 생각이 생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독자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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