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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지원 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19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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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지원

1942년 6월 5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다.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에 고배를 마신 뒤 광주에서 재수를 하던 시절 아내 이선자를 만났다. 7년의 연애 끝에 결혼, 두 딸을 두었다. 결혼 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사업을 하고, 1980년 미국 뉴욕한인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 시절 평생의 스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인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정치에 나섰다.

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을 비롯해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대통령 공보수석,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 등을 맡아 대통령을 보좌하였다. 이후 민주당·민주통합당·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국민의당 당 대표 및 국회 남북관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원로자문단 일원으로 평양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특별 수행하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7월 29일부터 2022년 5월 11일까지 제35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으며,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해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박지원의 식탁]을 비롯한 수많은 유튜브·TV·라디오 방송에 출연 중이며, ‘지금 DJ라면’ 등의 강연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치권에 전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의 애끓는 사부곡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랑을 위한 남편 박지원의 고백과 다짐
사별한 아내에게 바치는 다섯 편의 뼈아픈 후회와 한 편의 사랑 고백


“이틀간 아무런 고통 없이 평화롭게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저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두 딸, 두 사위, 손자 곧 태어날 손주랑 아내를 그리며 살겠습니다.……여보 잘 가.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본문 82쪽)

2018년 10월 15일 오후 2시 45분,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이 페이스북에 길고도 가슴 아픈 글 한 편을 올렸다. 뇌종양 투병 308일, 수술 후 99일 만에 사랑하는 아내 고 이선자 여사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경향각지의 언론들은 다투어 이 내용을 인용하며 부고를 날렸다.

7년의 연애 끝에 양가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한 후 5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와의 사별은 온갖 풍상을 다 겪은 정치인에게도 큰 충격이었고, 쉽사리 빠져나올 수 없는 상처였다. 저자 박지원 의원은 사업가,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사(私’)보다는 ‘공(公)’을 우선시했던 삶을 살았던 탓에 가족과 아내에게는 항상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에 대한 회한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런 까닭에 저자가 부고를 알리고 장례를 치르는 내내, 그리고 사후 100일에 다 되어서도 앙금처럼 남은 미안함과 그리움을 담아 한 권의 책, 『고마워―“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을 펴내게 되었다.

신간 『고마워―“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는 전체가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의 애끓는 사부곡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에는 저자가 아내를 잃은 정치인 박지원의 황망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아내의 당부대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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