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드로상(유럽 최고의 선수) 3년 연속 수상, 유럽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유럽 챔피언스 리그 한 경기 최다골(5골) 기록, 유럽 한 시즌 최다골(68골, 2012년 5월 3일 현재) 기록, 2009년 사상 최초 6개 대회 우승(FC 바르셀로나 소속)까지, 이 모든 경력은 이제 겨우 만 24세의 청년, 축구선수 '메시'가 이룬 것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위성중계가 일상이 된 오늘날에는 세계 축구를 좋아하고, 메시의 활약을 기대하는 어린이들도 많지요. 『메시,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작은 거인』은 매일 벌어지는 축구의 전쟁 속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으며 발로 마술을 부리는 메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메시가 거칠 것 없이 승승장구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에게도 많은 아픔과 좌절이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은 어린이의 시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키가 자라지 않았던 메시는 성장 치료를 병행하며, 키가 작은 단점을 속도와 기술로 극복해냈습니다. 또한 오로지 축구를 위해 머나먼 나라 스페인으로 찾아가 외로움을 찾고 견뎌야 했어요. 스페인의 동료들이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메시가 벙어리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스페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동생 때문에 아버지만 남기고 모든 가족이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후에 메시에게 남은 것은 축구밖에 없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정말 메시가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을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메시의 이야기를 빌려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